일단 밥맛이나 그런건 좋아요
튀김했는데 오오...완전 바삭하고!
스텐은 변색될까봐 바닥 위로 불 안올라오게 중불로만 했는데
이건 그런 걱정 없어서 불을 세게 하는데 그래서 국같은것도 빨리 끓어서 좋구요
근데 첨에 쌀뜨물 세척하고 밥하는데 자꾸 누룽지에 검은점이 묻어나더니
그냥 세척하고 기름으로 길들여놓고 찌개랑 국 몇번 끓이고 나서
한 날은 다른 냄비에 끓이던 백숙죽을 옮겨서 데우는데
헉;;;죽이 회색이 됨;;;
후라이팬은 너무 달라붙어서 주로 고기볶음 용도로만 썼구요.
결국 팔 떨어지게 수세미질하고 소다로 끓이고 길들이고나서야
이제야 사진처럼 맑은색이 나면서 기름기가 돌고 팬에서 후라이가 안달라붙고요
솥에서도 후라이가 되네요
근데 솥 옆에를 잘 못닦겠어서 주둥이 턱 부분이나 옆면 위쪽에선
키친타올에 아직도 검은 얼룩이 묻어나와요(검은 점은 안나옴)
이럴거면 길들이기한게 의미가 없지 않나요?
오히려 제가 원래 걸 닦아내는게 더 힘들었는데;;
두번째 사진은 28웍이랑 비교한 사진인데 솥은 바닥이 더 넓게 나와서 용량은 솥이 더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