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넘 예뻐서 감탄, 무게땜에 엄청 똘끼뿜내며 골머리로 고랐는데, 자로 후라이팬사이즈 재가며, 27센티 무게 잘골랐네요. 가스렌지에 올려놓아보니, 80대 엄마가 스윽보던 찰나에, 나두 그런거 하나 달라고, 엄마주려고 무거울까봐 안쓸까봐, 코팅 후라이팬을 쇠수세미로 닦는 참사까지 봐가며,그놈의 오래된 후라이팬들 안버려 싸우고,스트레스 만땅였는데, 고집불통 엄마가 주물팬 달라고 하니 성공했네요. 물로씻고 달군뒤 참기름닦고, 밥한덩이쫘악펴서 물조금 뿌리고 눌러 누룽지 만들어 바로 흡입, 이런게 누룽지맛이구나. 누룽지로 가족건강 챙기려고 산건데.넘 작품처럼 멋있고요 소중하네요. 도자기작가그릇보다, 훌륭하네요.감사한 마음. 짱이예요. 우울한 마음이날라갔어요.신기하네요.

(2020-12-22 17:41:46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